요즘 한창 뜬다뜬다 하는 트위터니 페이스북이니 미투데이니..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사실 온라인 안에서의 그러한 커뮤니티 활동이 중요하다고는 생각되긴 하고, 이를 통해 나도 듣고 얻는 정보도 많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이 많다고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요 근래 드는 생각은 온라인 소통, 그것은 단순히 대세가 아닌가 싶다. 트위터? 재밌긴 하고 정보도 실시간으로 얻는다. 하지만 이를 그냥 바라보면 서로 얼굴도 안본 사람들이 조금 마음이 맞으면 일종의 소통을 한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날 확률은? 음 글쎄다, 아무래도 적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에 CCK라는 세미나를 간 적이 있다. 나는 거기서 발표를 하는 것만 듣고는 바로 나와버렸다. 사람들은 약 200여명이 참석한 듯 한데 왜? 사실 나는 거기서 낄 공간이 없었다. 다들 아이폰을 들고 트위팅을 하는 사람들이 이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이다. 그리고 서로 닉네임을 주고 받으면서 대화를 한다.(물론 전부다 그랬다는 말은 아니다.) 참 그런 것을 보는 느낌은 다른게 아니라 그저 온라인을 잠시 오프라인으로 옮겨둔 느낌? 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거기에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휴식 시간이라는데 대화할 사람도 없고, 그야말로 온라인의 왕따가 오프라인에서 왕따일까? 라는 회의감 까지 들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오프라인의 힘을 믿는다. 온라인은 그저 오프라인을 좀 더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수단일 뿐이다. 결국 본질은 아마 오프라인에 있지 않을까?

그래서 실상이 중요하다는 것 같다. 물론, 정보를 캐치하고 공유하는 것은 훌륭한 정보교류 활동이다.그런데 단순히 댓글놀이를 하면서 즐기는 것. 그것은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흥을 돋구는 일일 뿐(뜻밖의 정보를 캐치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트위터를 하면서, 대단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물론 만족감이야 느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어찌 보면 보이지 않는 허구속에서의 삶일 뿐이다. 마치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냥 생각하게 되면 그건 큰 오산이 아닐까. 말그대로 이 수단이라는 것을 잘 활용해서 자신을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그저 허세에 빠져서 실상 즉 오프라인의 세계는 져버리고 가상현실속에서 살아간다면 나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나는 오프라인을 믿는다. 다만 온라인을 통해 나의 생각에 대하여 좀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생각을 듣고 우물 안의 개구리를 탈피하는 것이 소통의 올바른 길이 아닐까.

아 참 오랜만에 말해보는 쓸때없는 잡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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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 아이젝트 인터페이스&자기브랜드 연구소 "아이젝트" 운영자 "나의 IT 기술력으로 감성적인 휴매닛페이스(humanitface, human+it+interface)를 만들자." 20대 초, 3년간 사업을 하다 실패했으며 이를 토대로 간간히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다. 모바일과 인터페이스, 자기브랜드 등에 관심이 많으며 피아노 연주와 디자인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수시로 시도한다. 현재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으로 웹프로그래머 복무중.

아이젝트(아이지의 프로젝트를 총칭)의 developer 부분을 드디어 고정시킬 수 있게 되었다.  web/ria/mobile 내가 관심있어 하는 3가지의 부분들로 정해지고 이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나의 skill을 업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세가지의 방향 전부 회사에서 내가 어느정도의 입지를 구축해둔 부분이다. 하지만 si,sm을 주로 하는 회사에서 내 실력을 발휘하기란 절대 쉽지는 않고 그래서 개인개발을 주로 해야 할듯 싶다.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위주로, mashup 및 widget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또한 필요한 것이 정보력. 정보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다른게 없다. 외국어 실력을 높혀야 한다. 최종적으로 내가 추구하고 있는 CEO에 빗대서 인생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foreign_language부분을 업그래이드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가장 크게 목표로 삼는 것은 "모바일 전문가" 물론 이것은 내 인생의 여러 목표에 있어서 일부분이긴 하지만 당장의 병역특례 생활은 모바일 전문가를 기반으로 크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새해와 더불어 훈련소 날짜가 나왔다. 2월 25일로 4주간의 훈련을 받게 되는데 물론 생일을 부대에서 보내게 되어서 조금 슬프긴 하지만 남들은 2년 다녀오는 군대를 1달만 갔다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그리고 올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가 "다이어트" 였는데 이를 상반기에 이룰 수 있으면 하반기에 좀 더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물론 1달 다녀온다고 쉽게 살이 빠지겠나 싶지만 솔직히 말해서 24살이 다 되어갈때까지 활동적인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도저히 이 개발자라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면 책상에 앉아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좀 더 기대가 되는 것 같다. 2월 25일이라, 새해 초부터 한달간 이 "사회" 라는 곳을 벗어나서 있으면 어떻게 내가 변하게 될지 참 많은 기대가 되지만 일단은 회사 내에서 인수인계 정리와 약 두달간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트랜드. 하루도 빠짐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와 더불어 기술을 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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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 아이젝트 인터페이스&자기브랜드 연구소 "아이젝트" 운영자 "나의 IT 기술력으로 감성적인 휴매닛페이스(humanitface, human+it+interface)를 만들자." 20대 초, 3년간 사업을 하다 실패했으며 이를 토대로 간간히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다. 모바일과 인터페이스, 자기브랜드 등에 관심이 많으며 피아노 연주와 디자인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수시로 시도한다. 현재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으로 웹프로그래머 복무중.


벌써 2009년이 저물었습니다. 경제 위기도 있었고 두분의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경제도 않좋았고 이곳 저곳에서 안좋은 소식이 많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2010년 새해의 첫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은 제가 설치형 텍스트큐브에서 서비스형 텍스트큐브로 넘어간 한 해였으며, 서비스형을 채택하고 나서 많은 이웃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 또한 혼자 노는 블로그가 아닌 정보 전달형 블로그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주변의 지인분들을 통해 발빠르게 나아가고 있는 IT 지식과 다양한 사회에서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블로그에서는 나름대로 보장된 "익명성"을 전재로 저의 병역특례 생활에 대해서 서슴없이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군 생활을 처음으로 이 블로그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0년은 제게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방황이 많았던 2008년, 그리고 재도약의 2009년을 발판으로 2010년에 아이지는 1) 영어 2) 아이폰 개발 3) 오라클 Database 4) 다이어트 이 세가지의 아이젝트(아이지 +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아이젝트는 제 개인 브랜드의 명칭으로, 저의 프로젝트를 총집합하여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중, (1)과 (4)의 항목은 제가 일전에 이루지 못했던, 저의 끝없이 생기고 실패했던 목표입니다. 2009년을 발판으로 저는 이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더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2010년에 이 블로그는 조금 더 "개발자" 적인 마인드로 기술에 대한 기록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기록하는 것도 빼먹지 않겠지만 일전보다는 제가 배운 기술을 정리하는 위주로(주로 아이폰 개발) 또한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사용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빠짐없이 기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0년에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되면 아마 이에 맞춰서 안드로이드 개발에도 눈을 트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2009년 한해동안 보잘것 없는 아이젝트의 CEO, 아이지를 지켜봐주신 네티즌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더 분발하고 노력하여 점차 전문가 다운 모습을 갖춰가는 아이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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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 아이젝트 인터페이스&자기브랜드 연구소 "아이젝트" 운영자 "나의 IT 기술력으로 감성적인 휴매닛페이스(humanitface, human+it+interface)를 만들자." 20대 초, 3년간 사업을 하다 실패했으며 이를 토대로 간간히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다. 모바일과 인터페이스, 자기브랜드 등에 관심이 많으며 피아노 연주와 디자인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수시로 시도한다. 현재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으로 웹프로그래머 복무중.

[2006년, 20살]

2006.01 대학 입학 성공과 모 사장님 아래서 고교 친구들과 게임개발을 목표로 벤처 동아리의 시작

2006.02 중대 컴공과 대학 이전 생활 : 오티에서 '차력쇼' 로 유명

2006.03 대학 새내기 시절, 회사(벤처)와 학교를 오고 가며 시간관리와 사람관계에 대한 고민.

2006.04 벤처 사업 1차 PT와 Windows CE 개발, 그리고 Direct 10과 비스타, 미니 노트북, 와이브로에 대한 발전 가능성 예감, 대학 첫 시험기간

2006.05 모(母)회사 인트라넷 유지/보수와 게임 프로그래밍(Direct X 9) 공부

2006.06 CI 제작과 함께 게임 개발 팀 본격 시작. 회사서 IT연구소 팀장으로 발령.

2006.07 학교 방학, 처음 시작한 친구들과 잦은 술자리와 고찰. 그리고 월드컵

2006.08 약 5년간의 기숙 생활에 대한 고찰. 그리고 dx공부

2006.09 팀원, 3개 공모전 참가 의지 밝힘. 게임 개발 시작과 느낀 디자이너의 이기적임.

2006.10 친구의 추천으로 09월에 개발한 게임을 사업화할 방안 논의.

2006.11 3개 대회 종료. 그리고 팀웍에 대한 아쉬움.

2006.12 팀원들과 "제대로" 게임 만들자는 취지로 밤새워 사업 계획서 작성, 신규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PT

 

[2007년, 21살]

2007.01 신규 프로젝트 진행과 "클라이언트" "2D디자이너" "기획자" 구인 작업. MS Office Groove 시스템 등 팀 시스템 구축 작업

2007.02 생각보다 어려운 구인에 좌절. 된다는 생각만으로는 뭐든지 쉽게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에 대한 핀잔.

2007.03 휴학 결정과 프로그래머 친구의 개인 사정으로 팀 이탈,슬픔. 그리고 첫 신입사원

2007.04 MBA공부와 PM으로 발령(PM은 경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있어서 자신감.) 남은 두명의 친구들도 각 팀의 팀장. 직원 2명 추가 구인.

2007.05 3시간 수면법 실행. 게임 개발에 대한 온갖 자료 스크랩. 팀원 8명

2007.06 07,08 프로젝트 로드맵 작성. 08,09 게임 상용화 계획 작성. 팀원 13명. 개발 진척도 30%

2007.07 팀원 모두 충원과 동시에 게임 개발 계속. 탄탄한 PM이 되기 위한 자기계발 관련 공부.

2007.08 독서 몰입. 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2007.09 평소 술자리에서 문제 제기를 많이 하던 그래픽 디자이너 한분 퇴사(첫 퇴사). 이후 본 상황에 대한 모회사 임원분(법인독립 후 사장님)의 전 직원에 대한 면담. 이후 팀 시스템 재정비와 신규직원 구인

2007.10 4월 입사한 신입 프로그래머 1인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퇴사.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새로 구인. 09월 면담을 통하여 기획팀과 그래픽 팀이 문제가 있다고 도출됨. 팀원 재정비와 기획 구체화에 몰입. 팀을 바로잡기 위한 10단계 Plan계획

2007.11 기획팀 팀장 교체와 그래픽 팀의 문제 발생(팀장에 대한 불신과 내분)으로 그래픽 팀장 새로 구인. 이 과정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하나와 오랜 트러블 발생.

2007.12 기획팀 총 4차례 PT 진행, 그래픽팀도 자체적으로 지향하는 컨셉 방향에 대해 PT 1차 진행. 기존 God Game에서 MMORPG 개발로 방향 전환.

 

[2008년, 22살]

2008.01 회사 법인 독립과 회사 가산동으로 이사. but 인사총무팀으로 발령.

2008.02 07년 11월에 구인한 기획팀 팀장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기획을 이끌었다는 사실 판명. 기획 팀장 교체와 그래픽 팀장이 자신과 팀원들의 생각이 맞지 않는다 하여 퇴사.

2008.03 PM에서 팀장으로 내려간 것에 대한 심한 갈등과 조금의 안정화. 다만, 개발을 하지 않다 보니 회사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식게 됨.(내가 시작한 프로젝트인것을 모르고!!) 나와 12년을 같이 살아온 우리집 "다롱이"의 죽음에 슬퍼함..

2008.04 회사에서는 계속 팀원 구함.. 전 직원 다시 15명까지 증가.. 나는 그저 묵묵히 인사총무 업무.. 정산, 총무, 근태관리.. 조금은 나태해져서 학교 친구들과 놀고.. 놀러다니고.. 회사에 올인했던 07년과는 달리 조금씩 나태해짐.(개인 사생활의 시간이 많아짐)

2008.05 120키로였던 몸무게, 70키로대로 다이어트 성공. 인사총무에 지친 나머지, 회사에 "마케팅" 에 대해 담당하겠다고 자처하고 스케줄 제작, 웹 2.0과 온라인게임의 접목에 대해 연구. 07.11월 트러블 겪은 친구 군대 입대로 퇴사.

2008.06 07년 PM을 시작하며 손 뗏던 프로그래밍을 조금씩 시작. 군대에 대한 고찰, 팀장급 회의에서 회사에 무턱대고 복리후생을 요구하는 그래픽 팀 사람들에 대해 엄청난 실망. 30대의 사람들이 할 소리인가..

2008.07 꽃남 1,2기, 하루히의 우울 등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이를 잊기 위해 이런 영화나 드라마에만 신경씀..

2008.08 모든것을 잊고 새로 시작하기 위한 가족들과 여행. "우xx" "김xx" 라는 그래픽팀 장급들의 denied에 욕만 나옴. 팀원 25명

2008.09 9월 5일, 사장님의 "프로젝트 종결" 과 전직원 해고 명령. 집에서 고시원으로 독립. 그리고 시작된 방황의 1개월.. 사장님이 신규 프로젝트를 할 생각인 듯 해서 나와 몇명 직원은 남겨둠.. 2년간 동거동락했던 몇몇 직원들과 내 친구 plumberry 와의 헤어짐.. 슬프다..

2008.10 사장님과 이야기를 통해 "병역특례" 를 가기 위해 회사서 오전근무만 하는 것으로 이야기. 디자인패턴, STL, asp, ajax, c#, java 등에 대해 다시금 공부, 자격증 획득

2008.11 포트폴리오 준비, 지속적인 프로그래밍 공부

2008.12 군문제를 해결하라는 아버지와 대화를 통해 3월까지 병역특례를 못가면 군대를 가기로 합의. 웹 2.0 관련 대회 참가.

 

[2009년, 23살]

2009.01 대회 준비와 진정한 나의 사람과 사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2009.02 처음으로 본 병역특례 면접에서 합격하게 됨.. (여지껏 내가 면접을 봐 왔지만..) 03월에 신규 입사하기로 합의.

2009.03 병역특례 입사. 그러나, 회사에서는 수습 2개월 요구.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열심히 회사 업무 적응. 초반 PHP와 ASP작업.

2009.04 회사서 처음으로 교차 업무. 영업팀의 업무 1주일간 하다가 나의 부재에 공백을 느낀 팀장이 다시 호출함.

2009.05 처음으로 자바-웹 프로젝트에 참여. 모 공공기관 거래 사이트. 거의 매일 야근하며 자바에 대해롭게 공부. 새로 입사한 디자이너 3주만에 퇴사.

2009.06 5월달에 이어서 계속 자바 작업 중반까지 작업. 6월말 회사의 대주주인 모 대기업에서 사이트 구축 문의. 마침 팀장이 아퍼서 내가 대신 회의에 참석, 컨셉 회의 잡음.

2009.07 한달 내내 ASP로 구조화된 사이트를 제작하느라고 고생했던 나날들

2009.08 모 대기업에 처음으로 3주간 파견 작업. 7월달에 작업한 내용을 가지고 안정화에 돌입. 그리고 여자친구의 미국행.

2009.09 8월에 작업한 내용의 문서화 및 처음 참여한 자바 프로젝트의 인수 인계 받음. 혼자서 유지보수. 여러 어려움이 따름. 집에서 간단히 근력 운동 시작. 추석, 나의 진로에 대한 깊은 성찰 끝에 결심.

2009.10 디자이너 총 3명. 회사 규모 조금씩 넓혀감. 바뀐 분위기속에 드디어 7시 이전 퇴근이 눈치가 안보이게 됨. 자바 프로젝트의 인수 인계 이후 드디어 고정적 업무가 생기게 됨. 자투리 시간을 생각하다가 영어 공부를 시작, 굿모닝 팝스.

2009.11 JAVA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습득. 블로그 지인들을 통한 "신기술"에 대한 욕망 넓혀감. 생에 첫 성영수술(팔성형)로 인해 운동 중단.

2009.12 11월 막판에 떨어진 .NET 작업에 의아해 하다가 결국 .NET과 자바의 병행으로 가게 됨. 처음 아이폰을 구매한 후 아이폰 개발에 욕심이 생김. 막바지 여자친구의 한국 방문.



올 한해도 결국 이렇게 저물어 버리고 있다. 처음 테헤란로라는 곳, 역삼동이라는 곳에 면접을 보러 왔던 2월달에는 이 M&A의 메카라는 이곳이 그렇게 거대해 보일 수가 없었다. 어린시절 오이도 근방의 작은 동네에서 자라던 아이가 이렇게 거대한 빌딩들이 밀집하고 있는 이곳에 온 것은 일단은 성공이었다. 익숙함이랄까, 이 크다큰 동네도 이제 익숙해져 버렸지만, 그래도 한가지. 이 곳은 무서운 동네라는 것만은 확실히 알고 있다.


그리고 수 없이 많은 회사와 관계된 일들. 스트레스도 많았고, 결심이 사그라든 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올 한해는 아마 가장 무난히 넘긴 한해가 아닌가 싶다. 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심각한 스트레스에 사실 몸이 많이 망가지곤 했는데, 그래도 안정을 쫓다 보니 이렇게 회사에 앉아서 여유롭게 눈덮힌 역삼동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은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웹 개발 언어(자바,php,asp,.net,ajax)를 많이 다루게 되었다. 회사에서 "잡일"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구체화 시킬 수 있었고 정말 하나도 모르고 관계없는 회사를 처음 다니면서 어떻게 적응하고 나가야 할 지도 알았던 기회였다. 처세에 대해서도 깊히 알았고 무엇보다 실력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닳았다.


아이폰 개발과 안드로이드 개발에 큰 흥미가 생겼고, 윈도 모바일이 있는 미라지폰을 사용하다가 결국 12월에 아이폰을 구매를 하게 되었다. 구글의 수 많은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책상에선 IBM PC를 치우고 맥북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래밍 방향에 대해서는 약간 얇게, 넓게 익히자는 신념을 길렀다.


약 6개월간 하루 1시간 걷기 습관은 성공했고, 두달 반 정도 근력운동을 시작했었다. 이제 5시 50분이 되면 자동으로 "굿모닝 팝스"를 들으려고 일어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하루 5~6시간 수면으로도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금연은 성공했고, 주량도 작년의 1/10은 줄어든 것 같다. 만취 후 나의 과도한 행동(?)이 올해에도 몇차례 있었는데 부모님과 심각한 상담 이후 나는 술을 먹으며 정신줄을 놓는 행동은 없게 되었다.


다만 올 한해 내가 못 지킨 것은 "다이어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성공적이었던 다이어트가 잘못된 식습관이 다시 사로잡힌 이후 불어버린 살들은 아직도 제대로 빼지 못하고 있다.


2009년은 재도약의 한해. 작년 사업의 실패로 뼈저리게 좌절하고 있었던 것을 뒤로 하고 다시금 일어날 수 있도록 한 해. 그 가운데 가장 크게 도움을 준 것은 내 소중한 여자친구, 1년이란 짦은 시간동안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고 좀더 폭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0년! 2010년은 Year of skills. 영어, 개발 및 자기관리에 초점을 두고 이제 적응된 나의 실력을 탄탄히 쌓을 수 있는 한해로 잡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삶의 균형분배에 대해 좀 더 연구해 보고 이를 적응시킬 수 있는 한해로 잡으면 좋을 것 같다.


후우.. 힘들었다. 정말, 병역특례가 사람들은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사실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벤처를 하고 20여명의 사람들 위에서 PM을 하다가 갑자기 사원이 되어버린 것도 익숙치 않지만, 말단사원 이라는 꼬리표가 정말 그렇게 힘들던가,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여러가지. 상사 및 다른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은 적도 여러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이제 25개월 남았다!! 남들 군대 시작하는 기간이지만 조금만 더 참고 이 블로그에 2010년을 반성하는 글을 쓸 때, 나는 12개월을 남기고 좋아할 것이다.


쉽게 보낼 수 있는 20대 초반, 그러나 나는 정말 이나이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물론, 누가 보기에는 별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내게는 큰 꿈과 이를 이룰 수 있는 열정이 있다.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들로 앞으로의 나의 인생은 아마도 탄탄대로를 걷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생각이 자만과 허세로 빠지지 않고 잘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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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 아이젝트 인터페이스&자기브랜드 연구소 "아이젝트" 운영자 "나의 IT 기술력으로 감성적인 휴매닛페이스(humanitface, human+it+interface)를 만들자." 20대 초, 3년간 사업을 하다 실패했으며 이를 토대로 간간히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다. 모바일과 인터페이스, 자기브랜드 등에 관심이 많으며 피아노 연주와 디자인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수시로 시도한다. 현재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으로 웹프로그래머 복무중.

스키장을 갔다가 갑작스런 대설에 고속도로에 4시간을 같혀있다가 집에 와서 블로그를 확인해 보니 네이버 오픈캐스트? 거기에 아이폰 관련 글이 등록되어 있었다.
지난주에는 다음뷰 베스트고 이번에는 네이버 메인인가.. 뭐 방문자 는다는 것에는 누군들 안좋아 하겠는가. 하지만, 난 이번에 이 네티즌들의 힘을 느끼게 되었고 무엇보다 메타 사이트에 등록할 때에는 최소한의 개인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발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뷰에 발행한 글은 나름대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어서 호응이 높았지만, 네이버에 등록된 글은 정보전달보다는 개인적인 아쉬움+답답함, 즉 감정이 섞여있는 글이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한심한 글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어쨌든 이 블로그가 아직은 크게 정보전달의 목적 보다는 일종의 삶의 기록, 즉 개인적인 의미가 강한 블로그이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악플은 무지무지 싫어하므로(대응하는것도 싫고, 악플 다는것도 싫고..) 조용히 있으려면 포스팅 하나 하나에 그렇게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직 내게 전문가적인 능력이 있지 않는 이상 말이다.

고로 닥치고 공부나 하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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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 아이젝트 인터페이스&자기브랜드 연구소 "아이젝트" 운영자 "나의 IT 기술력으로 감성적인 휴매닛페이스(humanitface, human+it+interface)를 만들자." 20대 초, 3년간 사업을 하다 실패했으며 이를 토대로 간간히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다. 모바일과 인터페이스, 자기브랜드 등에 관심이 많으며 피아노 연주와 디자인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접목을 수시로 시도한다. 현재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으로 웹프로그래머 복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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